즐겨찾기
와우 필리핀 (WOW PHILIPPINES)

Side메뉴상단 리조트/호텔 막탄 리조트/호텔 세부 리조트/호텔 보홀섬 리조트 와우 허니문 코코넛 허니문 망고 허니문 두리안 허니문 구분 와우 패키지 세부 항공 예약 맞춤여행 현지투어/렌트 데이투어 골프투어 해양스포츠 스파/맛사지 렌트카 커뮤니티 공지사항 자주하는 질문과답변 상담신청 예약진행상황 여행후기 세부 현지 소식 Side메뉴하단
예약현황현지소식
Sub titel
 
작성일 : 13-01-25 18:14
세부 허니문 잘 다녀 왔습니다
 글쓴이 : 박세은
조회 : 3,029  
샬롬,
어제밤 세부여행을 마치고 집에 돌아와 아침까지 늦잠 자다가 일어나 여행의 여운을 안고 글을 남깁니다.
결혼 19주년 기념이자 20주년 기념을 앞 당겨 미리 세부 여행을 다녀왔습니다.
신혼여행은 아니지만 신혼여행처럼 설레는 마음으로 출발했습니다.
경 비행기....아주 환상적이었습니다. 발 밑으로 훤히 내려다 보이는 세부 섬들의 아름다운 모습, 초콜릿 힐의 멋진 모습, 난생 처음 타본 경비행기는 처음엔 무섭기도 했지만 공중에 올라가서는 재미있었어요.
프라나 스파.....스파 받기 전에는 좀 비싼 듯한 느낌이 들었지만 2시간 30분에 걸친 스파를 받고 난 후에는 비싸다는 생각이 들지 않더군요. 물론 필리핀 현지 가격으로 하면 비싸긴 한 것이겠지만요. 아주 환상적이었어요. 남편과 함께 받는 마사지와 정성껏 마사지해 주는 테라피스트들.....아주 흡족한 시간이었습니다.
호핑투어.....생각했던 만큼 그렇게 환상적이진 않았지만, 그건 아마도 여행 가기 전에 이 코스에 대한 기대가 너무 컸기 때문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. 뭐 그래도 산호가 발달된 곳에서의 스노클링, 해상 식당에서의 해산물 식사는 참 좋았다는 생각이 듭니다. 한 가지 , 선블록 크림을 종아리에 바르지 않아서 종아리가 살짝 익었다는.....ㅡ.ㅡ 하지만 그건 선블록 크림을 바르지 않은 저의 책임이지요. ^^;;
스쿠버 다이빙.....난생 처음 해 보는 스쿠버 다이빙에 저는 너무 즐거웠습니다.
뭐 물론 남편도 좋았구요. 그런데 한 가지 옥의 티라면 다이빙 포인트의 물이 썩 맑아 보이지 않던걸요.
다른 다이빙 포인트를 개발해야 할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. 다이빙 장비도 좀 노후화 된 경향이 있구요. 물론 현지에서 다이빙을 도와 주시는 강사분들과 다이버들은 참 좋았어요.
샹그릴라 리조트 자체가 넘 잘 가꿔진 곳이긴 하지만 특별히 , 마지막 날 밤 코리코브에서의 저녁 식사는 와....환상 과 로맨스 그 자체였습니다. 바다 해변에서의 안온함과 은은한 조명, 영원히 잊지 못할 것 같습니다. 그 마지막날 저녁, 물갈이인지, 냉방병인지 열이 올라서 저녁이고 뭐고 다 잊고 누워 있던 남편은 저 혼자 식사하러 보내기 뭐한지 억지로 그냥 따라 내려 오더군요.
그런데 그 분위기는 정말 심상치 않더군요. *^^* 물론 남편은 식사는 하지 못했지만 저 먹는 것만 보고 낭군은 그 분위기에 도취해 있었습니다. 몸은 열이 있지만 그 분위기가 너무 운치 있다며 내려오기 참 잘했다고 말하더군요.
글을 쓰는 지금도 그 밤의 분위기가 느껴지네요.
마지막으로 신혼 여행 그룹도 아닌 달랑 저희 부부만을 위해 헌신적으로 가이드해 주시고
섬겨주신 쥴리 양에게 감사의 말씀 전하고 싶습니다. 돈 되는 (?) 팀도 아닌데 처음부터 끝까지 열심히 성심껏 섬겨 주셔서 뭐라 감사할 수 없습니다. 다시 한번 고맙고 감사합니다.
와우 세부 여행사의 김성한 소장님 , 감사합니다. 현지에서 사셨던 경험을 살려서 잘 안내해 주셔서 저희 부부 잘 다녀왔습니다.
내년에는 저희 시댁 식구들 꼬셔서 함께 가족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데, 그 때도 쥴리 양을 가이드로 배정해 주시고 김성한 소장님께서 서울에서 잘 가이드 해 주세요.
저는 이번 세부 여행을 에이플러스를 주고 싶습니다.
보통 여행하고 나면 한번 색다른 경험에 한번으로 만족하지만 또 가고 싶다는 생각은 별로 안드는데 이번 세부 여행은 다시 또 가고 싶다는 생각이 벌써 부터 듭니다.
감사하구요. 하시는 여행업이 더 잘 번창하시길 기도합니다.
성실과 진실로 승부하시면 잘 되시리라고 믿습니다.
그럼 이만 줄입니다. 샬롬.